진주 출신 작곡가 이상근(1922~2000) 선생의 음악과
그 예술정신을 기리는 ‘2026 제13회 진주이상근국제음악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예술고등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등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남 음악의 대부’, ‘한국의 차이콥스키’로 평가받는
이상근 작곡가의 작품세계와 음악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수난, 자유 그리고 빛’을 주제로 개막공연과 실내악 공연,
국제작곡콩쿠르, 학술심포지엄, 창작동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은 10월 31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와 Prime 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클라리네티스트 크리스토프 조에와 바리톤 이동환, 대구시립합창단, 김해시립합창단이 함께
이상근의 칸타타 ‘분노의 물결’ 등을 선보인다.
이어 두 차례의 실내악 공연과 국제작곡콩쿠르,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이상근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며, 11월 14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회 진주이상근창작동요제’로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한다.